일주일 사용후기입니다
살짝 핑크빛인 선블럭이 비비크림인가 하며 발라보았는데 잘 펴발라지고 얼굴에 금방 생기가 돋더라구요
거기다 백탁현상없이 약간 톤업되는 효과도 있었어요
화장안하고 잠깐 외출시에도 멀티블럭만으로도 자신감 생길것같아요
그냥외출하긴 이제 부끄럽고 자신없어서ㅠ
어쨌든 기초튼튼하게 흡수시킨다거나 뭘 많이 바르는 스타일이 아니라 화장할 때 때처럼 밀림현상도 있을까 매번 확인해 보았는데
전혀 없었습니다 대~박 신기방기 편했어요
전 매트한 화장은 선호하지 않고 촉촉하게 화장하는 걸 좋아해요
그래서 이 제품이 잘 맞는것 같아요
이름대로 틴트처럼 피부를 쫀쫀하게 덮어주어 촉촉함이 상당히 오래 지속되더라구요
적어도 촉촉함이 9시간 이상은 가요 제 경험상ㅎ
단점이라면 너무 촉촉해서 머리카락도 자석처럼 붙는다는거~
귀찮기도하지만 파우더 살짝 톡톡 두드려주면 되니까요.
그외엔 장점이 더 많은 제품이라 생각됩니다
선크림 잘못바르면 눈이 따가워서 하루종일 눈아프고 흐릿해보이는데 이 제품은 비록 일주일 사용이었지만 부드러운 여성스런 손길로 화장하는 성격이 아닌 제가 그 사이 충분히 눈가에 닿게 바르지 않았을 리 없건만 한번도 눈따가운 일 없었어요
피부결도 정돈해주고 촉촉하고 쫀쫀한 표현이 되는 멀티블럭 마음에들어요
이엔코스 기미크림 구매로 알게되어 운좋게 선블럭까지 사용해보게 되었는데
화장품 유목민인 제가 꾸준히 사용해보고 싶은 제품입니다